서울서 오후 11시까지 340명..20일 만에 최소치 전망(종합)

전준우 기자 2021. 7.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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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5일 오후 11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잠정 340명 발생했다.

지난 5일 320명 이후 20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오후 6시 기준 발표된 주요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7명이 됐다.

서울시는 이용자들이 탈의실 등 공간을 함께 쓰고 비말 발생이 많은 스피닝 운동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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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320명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 수 나올 듯
25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25일 오후 11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잠정 340명 발생했다.

지난 5일 320명 이후 20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1주 전인 18일 확진자 수는 419명이었다. 300명대 확산세는 지난 19일 394명 이후 6일 만이다.

오후 6시 기준 발표된 주요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7명이 됐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계자가 지난 11일 최초 확진된 후 가족, 동료, 사우나 이용자 등으로 감염이 번졌다.

헬스장 관련 집단감염도 잇따랐다.

은평·노원구 소재 헬스장 관련 2명(누적 66명)도 추가 발생했다.

종사자가 출강한 두 곳의 실내체육시설 이용자와 가족이 추가 감염되고, 이용자 직장의 동료와 방문자, 가족의 직장 방문자로 추가 전파됐다.

서울시는 이용자들이 탈의실 등 공간을 함께 쓰고 비말 발생이 많은 스피닝 운동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대문구 소재 헬스장 관련 2명(누적 14명)도 추가 발생했다. 헬스장 종사자가 22일 최초 확진 후 수강생, 종사자, 지인 등이 추가 감염됐다.

송파구 소재 직장 관련(7월 2번째) 확진자도 2명 추가돼 총 1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185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16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5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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