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박준형 "김지혜, 내 강남 아파트 보고 프러포즈"[별별TV]

한해선 기자 2021. 7. 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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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준형이 김지혜가 자신의 강남 아파트를 보고 결혼했다고 폭로했다.

박준형이 "내가 강남 아파트를 구했다니까 결혼하자고 했잖아"라고 폭로했고, 김지혜는 이를 인정하며 "이 사람에 대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강남에 아파트가 있어서 더 좋았던 거다. 그 전에 대상이어서 사랑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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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코미디언 박준형이 김지혜가 자신의 강남 아파트를 보고 결혼했다고 폭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박준형이 허리 부상으로 병원을 찾아갔다.

이날 김지혜는 "대청소를 해야겠다"며 대청소를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한 박준형을 나무랐다. 김지혜는 최수종 미담으로 "하희라 언니가 설거지를 하니까 최수종 선배님이 다치지 않은 남은 한 손으로 설거지를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당신이 결혼해 달라고 해서 결혼했다"며 "차 안에서 3시간 울어서 결혼했다. 고마워해야지"라고 했고, 김지혜는 "결혼이 고마워해야 하는 거야? 그럼 이혼해"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나 귀하게 자란 사람이야"라고 했고, 김지혜는 "지금 세뇌시키잖아"라고 말했다. 박준형이 "내가 강남 아파트를 구했다니까 결혼하자고 했잖아"라고 폭로했고, 김지혜는 이를 인정하며 "이 사람에 대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강남에 아파트가 있어서 더 좋았던 거다. 그 전에 대상이어서 사랑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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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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