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해군, 어떤 적도 간파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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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블라디미프 푸틴 대통령은 25일 자군 해군이 어떤 적도 간파해낼 수 있으며 필요할 때 "미리 막을 수 없는 공격"을 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해군의 날 상트페테르부르크 퍼레이드에서 "우리는 어떤 수중, 수상, 상공의 적도 간파할 수 있으며 상황이 요구되면 이것에 예방할 수 없는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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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러시아의 블라디미프 푸틴 대통령은 25일 자군 해군이 어떤 적도 간파해낼 수 있으며 필요할 때 "미리 막을 수 없는 공격"을 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해군의 날 상트페테르부르크 퍼레이드에서 "우리는 어떤 수중, 수상, 상공의 적도 간파할 수 있으며 상황이 요구되면 이것에 예방할 수 없는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연례 해군의 날을 맞아 한 발언이다. 다만, 지난달 흑해에서 크림반도 영해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영국 전함의 항로 앞에 경고 포탄과 폭탄을 발사한 적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당시 영국은 러시아의 폭탄 투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설사 포탄이 발사되었더라도 이는 사전 예고된 포병 훈련일 것이며 폭탄이 투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얼마 후 푸틴은 흑해에서 러시아는 문제의 영국 전함 디펜더호를 침몰시킬 수 있었으며 3차 세계대전을 각오하지 않고는 러시아 영해에 불법 침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당시 미국 정찰기가 영국 전함과 공조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했으며 영국 등 서방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경제 제재를 내리고 있다.
6월23일 상황과 관련해 영국은 크림반도 부근에서 (이전에) 인정된 국제 항로를 항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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