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델타변이 기승..9월말 하루 10만명씩 감염 우려

강성옥 2021. 7. 25.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에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9월 말에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헬게 브라운 독일 총리실장은 현지시간 25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발 신규 확진자가 지난 확산 때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가 매주 60%씩 늘고 있는 만큼 9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씩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9월 말에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독일 정부는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에 나서달라고 호소하면서, 미접종자를 대상으로는 봉쇄 조치를 재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헬게 브라운 독일 총리실장은 현지시간 25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발 신규 확진자가 지난 확산 때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가 매주 60%씩 늘고 있는 만큼 9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씩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을 접종받으면 중증 코로나19를 앓을 가능성이 90% 줄어든다"며 서둘러 백신 접종을 받으라고 호소했습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전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천387명, 사망자는 4명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의 60.6%인 5천40만6천782명,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48.5%인 4천36만7천107명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