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서 터키군 장갑차 공격받아..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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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에서 터키군 장갑차가 공격당해 병사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국방부는 현지시간 오늘(25일) SNS를 통해 시리아 북부 알밥 지역을 순찰 중이던 장갑차가 피격돼, 병사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군은 장갑차 공격의 배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터키에서 시리아 북부의 '테러리스트'는 대부분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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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에서 터키군 장갑차가 공격당해 병사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국방부는 현지시간 오늘(25일) SNS를 통해 시리아 북부 알밥 지역을 순찰 중이던 장갑차가 피격돼, 병사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측은 "즉각 대응조치에 나서 테러리스트를 타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터키군이 보복 조치로 알레포 주(州) 북부에서 수십 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터키 측 보복 조치에 따른 사상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터키군은 테러리스트 7명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군은 장갑차 공격의 배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터키에서 시리아 북부의 '테러리스트'는 대부분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의미합니다.
시리아 북부의 아프린·자비끄·알밥 등은 시리아 쿠르드족의 거점 도시였으나, 2016년 터키와 친터키 반군이 '유프라테스 방패' 작전을 펼쳐 쿠르드족을 몰아내고 장악한 곳입니다.
이 지역은 터키군과 친터키 반군이 치안 유지를 맡고 있으나, 여전히 터키에 반감을 품은 세력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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