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고원희, 거짓 임신 추궁하는 전혜빈에 "오늘 임신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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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고원희의 임신이 거짓임을 알았다.
25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이광태(고원희)가 신혼여행지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그런가 하면 이광식은 식사 후 간 노래방에서 방방 뛰며 즐기는 이광태를 보며 그의 임신이 거짓말임을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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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고원희의 임신이 거짓임을 알았다.
25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이광태(고원희)가 신혼여행지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저녁 식사 도중 보인 이광태의 언행에 화가 난 이광식은 이광태에게 “너 왜 이래? 결혼식 전과 후로 어떻게 이렇게 다르냐? 네가 언제부터 부잣집 며느리였다고 잘난 척이야. 아귀찜 같은 거? 너 아귀찜 환장하잖아. 402호한테 무시당하면서도 얻어먹어놓고 이젠 팁까지?”라고 한다.
이에 이광태는 “그래 나 서빙하는 사람한테 팁 준 적 없어. 돈이 있어야 주지. 나도 알바 뛰면서 팁 받으면 얼마나 좋은데. 그럴 때마다 성공하면 팁 주면서 살아야지 했다. 그게 뭐, 언니 나한테 자격지심 있어? 아까 차 출발할 때부터 그게 뭐야. 우리가 앞서간다는데 굳이 그 똥차를 들이밀면서”라고 하며 “우리 아주버님이 잡아놓은 예식장도 언니 때문에 포기했잖아. 언니 수준 맞추느라”고 하며 합동결혼식을 후회한다고 말한다.
자매의 다툼은 계속됐다. 손위 동서인 한예슬(김경남)에게 형님 대접하라는 이광식의 말에 이광태가 “또래끼리 그럴 수도 있지. 잘났어 구닥다리”라고 비아냥대자 이광식은 “행동거지 똑바로 안 하면 서열 뒤엉켜. 순서는 지키자”라고 경고한다.
그런가 하면 이광식은 식사 후 간 노래방에서 방방 뛰며 즐기는 이광태를 보며 그의 임신이 거짓말임을 눈치챈다. “아버지는 그렇다고 쳐도 너네 시댁은”이라며 걱정을 표하는 이광식에게 이광태는 “빨리 임신하면 돼. 오늘 할 거야. 지금 가서 당장. 올 땐 둘이었지만 올라갈 땐 셋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해 이광식을 황당케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싫어 이광태”, “광태 진짜 정떨어져”, “지가 부자 된 줄 아네”, “말끝마다 가수지망생 가수지망생 짜증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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