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美 부장관, 오늘 중국 방문..한반도 평화 '中 역할' 논의

강성웅 2021. 7.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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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전방위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의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오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 인사인 셔먼 부장관은 내일까지 톈진에 머물면서 셰펑 외교부 부부장 그리고 왕이 외교 부장과 잇따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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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전방위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의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오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 인사인 셔먼 부장관은 내일까지 톈진에 머물면서 셰펑 외교부 부부장 그리고 왕이 외교 부장과 잇따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과제가 있다고 말해,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이번 미중 톈진 회담에서 양국의 경쟁적,적대적인 분야는 물론 협력적인 분야까지 모두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중단하라면서, 이번 회담에서도 중국의 주권과 안보 그리고 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셔먼 부장관과의 회담은 중국 외교부에서 미중 관계를 맏고 있는 셰펑 부부장이 담당하고, 왕이 부장은 미국의 거듭된 요청을 수용해 관례에 따라 만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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