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임금동결 잠정합의안 도출

박영래 기자 2021. 7.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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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25일 진행된 14차 본교섭에서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크게 Δ임금 동결 Δ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미래비전 Δ광주공장 이전 Δ우리사주 분배 Δ하기휴가비 인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공장의 미래지향적 제품 생산 특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의 핵심기지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물량을 점차 늘려가고, 해외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구성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로 노사가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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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찬반 투표 거쳐 최종 확정
금호타이어.© 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25일 진행된 14차 본교섭에서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크게 Δ임금 동결 Δ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미래비전 Δ광주공장 이전 Δ우리사주 분배 Δ하기휴가비 인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공장의 미래지향적 제품 생산 특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의 핵심기지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물량을 점차 늘려가고, 해외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구성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로 노사가 뜻을 모았다.

이날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와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앞서 노조는 이날 오전 쟁의대책위원회 투쟁지침 2호를 통해 26일부터 야간근무조를 시작으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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