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손' 손담비 "정려원과 '놀면 뭐하니' 보며 펑펑 울어.. 가수 활동 그리워"

이혜미 2021. 7.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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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가수활동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배우로 전향하기에 앞서 가수로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남겼던 손담비는 "가구 생활이 그립지 않나?"란 질문에 "'놀면 뭐하니?'를 보면서 느꼈다. 빅마마 선배님들이 나왔는데 방송을 보며 울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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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손담비가 가수활동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무엇이든 대답한담! 손담비의 허심탄회 Q&A’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 “너무 오래 쉬었다. 나도 고민이 많다”면서 “왜 자꾸 작품을 안 하냐고 하는데 사실 ‘동백꽃 필 무렵’의 후유증이 오래 갔다. 새로운 변신을 하고 싶은데 아직은 그런 것들이 차장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떤 캐릭터들이 될지는 모르지만 천천히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이 손담비의 설명.

그는 또 “하고 싶은 역할은 많다. 서사 있는 악역이나 괜찮다. 색다른 걸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배우로 전향하기에 앞서 가수로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남겼던 손담비는 “가구 생활이 그립지 않나?”란 질문에 “‘놀면 뭐하니?’를 보면서 느꼈다. 빅마마 선배님들이 나왔는데 방송을 보며 울었다”고 답했다.

그는 “SG워너비를 보면서도 내가 20대 때 정말 좋아하던 곡들이라 가수 활동 때가 다시 그리워졌다”면서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다시 끌어주는 것 같더라. 그게 ‘놀면 뭐하니’의 힘인 것 같다. 가수를 했던 사람들은 모두 나처럼 느꼈을 것이다. 정려원과 같이 봤는데 서로 엄청 울면서 봤다”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담비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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