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진영에 독설 "현실에 정의 따위 없어"

최하나 기자 2021. 7. 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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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지성이 진영에게 독설로 현실을 일깨웠다.

2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 8회에서 정선아(김민정)는 서정학(정인겸)의 죽음을 이용해 사회적 책임 재단 인사들의 논란을 덮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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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악마판사' 지성이 진영에게 독설로 현실을 일깨웠다.

2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 8회에서 정선아(김민정)는 서정학(정인겸)의 죽음을 이용해 사회적 책임 재단 인사들의 논란을 덮으려고 했다.

정선아는 강요한(지성)에게 재단 횡령 자료를 제보하려고 했던 인물들을 횡령 가해자로 몰아가며 "의심을 받게 되자 회계자료를 전부 없애고 일제히 사라진 이들은 조직에 일부러 침투한 사람들이다. 반드시 찾아내어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했다.

이 모습을 방송으로 지켜보던 김가온(진영)은 강요한에게 "이 인간들 도대체 무슨 수작이냐"고 분노했다.

이에 겅요한은 "우리한테 제보하려는 사람이다. 오히려 범인으로 몰았다. 자기네들은 기부했는데 저자들이 횡령했다고"라고 말했다.

김가온은 그런 강요한에게 "그럼 우선 반박 성명 내고 진상 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강요한은 "죽음에 유달리 관대한 나라다. 모든 방송을 통해서 추모 분위기를 만들겠지.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드는 게 있는 자들이다"라고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강요한은 "저런 자들을 상대로 원칙과 절차를 지켜서 뭘 할 수 있지? 지난 번에 이야기했듯이 현실에 정의 따위 없어 게임만 있을 뿐이다"라면서 "부모님 생각에 힘들겠지만 마음을 좀 추스려라. 본게임이 시작된 것 같으니까"라고 김가온에게 현실을 일깨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악마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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