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측 "양다리·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 확인 중" [공식]

현혜선 기자 2021. 7. 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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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귀가 양다리,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민귀의 여러 논란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한 배우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김민귀가 대상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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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귀 /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김민귀가 양다리,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민귀의 여러 논란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귀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A씨는 '드라마 ㅁㄱㅇㅈㅁ 남자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 몰래 간 클럽, 여러 여자와의 바람,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네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을때도 난 네 걱정만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도 이미 양다리 걸친 상황이었다. 너 코로나 밀접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갔지 않냐"고 적었다.

그러면서 "결국 며칠 뒤 너는 코로나 확진이 되었으면서, 너랑 접촉이 있었던 나한테 그 사실을 먼저 알리지도 않았다. 계속 그 여자와 데이트하고, 그 여자 집에서 외박까지 하고는 거짓말로 날 속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서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한 배우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김민귀가 대상이 된 것. 확인에 나선 소속사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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