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행복 극대화 '시동'..전담조직 신설

강근주 2021. 7. 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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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청년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민선7기 4년차를 맞은 최종환 파주시장이 청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일자리 등 청년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년과 소통과 협력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청년전담조직은 청년정책 관련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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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청년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민선7기 4년차를 맞은 최종환 파주시장이 청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청년위원회, 청년일자리위원회 등을 신설해 청년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초에는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해 청년 정규직 채용과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일자리 등 청년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년과 소통과 협력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청년전담조직은 청년정책 관련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위원회와 청년일자리위원회를 활성화해 정책 기획부터 결정, 실행에 이르기까지 청년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중심으로 운영되던 청년정책을 청년의 삶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주시 청년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청년일자리위원회 회의. 사진제공=파주시

이는 생활 지원을 포함해 주거와 문화 분야 등 전반에 걸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일례로 1인 가구 월세 지원 등 주거복지, 사회참여 및 소통창구인 ‘청년축제’ 개최,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청년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청년공간은 청년이 창업과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영상제작실, 커뮤니티라운지, 세미나실, 공유카페 등도 마련할 예정으로 내년 초 개설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취업지원 정책도 강화된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공유재산 사용, 수익허가(대부) 및 사용료(대부료) 50% 경감 혜택을 제공하고, 4차 산업에 기반한 전자상거래 직업훈련 등 청년 관심도를 반영한 직업훈련 교육과정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청년 전문성을 향상시켜 취업 및 창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사회 진출을 위해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도 계속된다. 현재 파주시는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인한 청년 부담을 줄이고자, 장기연체자 분할상환약정 금액의 1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사진제공=파주시

또한 장기연체금을 50%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청년에게 10개월 간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만34세 이하 76명의 청년이 6500만원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자체 최초 시행이며, 경기도가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타 지자체로도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5일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파격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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