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묻지마' 폭행 용의자 체포
김태영 기자 2021. 7. 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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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처음 보는 20대 여성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철도경찰에 검거됐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5일 오후 6시 31분께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사건 접수 즉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노량진역에서 하차하는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동선을 추적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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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폭행·위협 혐의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검거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검거
[서울경제]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처음 보는 20대 여성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철도경찰에 검거됐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5일 오후 6시 31분께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7분께 용산역∼노량진역 사이 전동차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사건 접수 즉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노량진역에서 하차하는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동선을 추적해 체포했다.
서울지방철도경찰대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동기와 범행 경위, 여죄 등을 철저히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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