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서 만원 버스 고속도로 이탈..10명 사망 최소 4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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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25일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추락해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다쳤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간)께 수도 자그레브와 세르비아 국경 사이의 슬라본스키 브로드 인근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는 크로아티아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동맥으로 관광과 서유럽에서 귀국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에 여름 내내 분주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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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크로아티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25일 버스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추락해 10명이 숨지고 최소 45명이 다쳤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간)께 수도 자그레브와 세르비아 국경 사이의 슬라본스키 브로드 인근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은 버스가 도로 가장자리 근처 잔디밭에 넘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고속도로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버스 주변에는 소방대원과 구조대원들이 모인 모습도 보인다.
크로아티아 측 경찰은 코소보 번호판을 단 이 버스가 독일에서 세르비아 남쪽에 위치한 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로 가던 중이었으며 60명 이상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슬라본스키 브로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란조 갈릭 현지 경찰서장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는지, 그중 중상자 수는 얼마나 되는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는 크로아티아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동맥으로 관광과 서유럽에서 귀국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에 여름 내내 분주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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