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金 넘어선 황선우 예선 기록..'메달권 진입' 가시화

김덕현 기자 2021. 7. 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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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서울체고)가 자유형 200m 예선을 전체 1위 기록으로 통과하면서 메달권 진입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황선우는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5개조 39명의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황선우의 예선 기록은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1분44초80을 0.18초 줄인 한국 신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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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서울체고)가 자유형 200m 예선을 전체 1위 기록으로 통과하면서 메달권 진입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황선우는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5개조 39명의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황선우는 내일(26일) 오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상위 8명 안에 들면 모레(27일) 결승에 나설 수 있습니다.

황선우의 예선 기록은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1분44초80을 0.18초 줄인 한국 신기록입니다.

황선우의 기록은 올해 세계 랭킹 3위에 해당하는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딴 쑨양(중국)의 기록 1분44초65를 넘어섰습니다.

가장 최근에 열린 메이저대회인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기존 올해 세계 랭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갖고 있던 개최국 일본의 마스모토 가쓰히로가 1분46초69의 저조한 기록으로 공동 17위에 그쳐 탈락한 것도 호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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