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금협상 잠정합의'..노조, 찬반투표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함으로써 전면파업 위기에서 잠시 벗어나게 됐다.
2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제14차 본 교섭에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조만간 합의안 가부를 결정짓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로 노조는 오는 26일 야간 근무조부터 예고한 광주·곡성·평택 등 3개 공장 전면파업 실시를 유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함으로써 전면파업 위기에서 잠시 벗어나게 됐다.
2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제14차 본 교섭에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조만간 합의안 가부를 결정짓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잠정합의안은 크게 '임금 동결', '국내공장 고용안정·미래비전 제시', '광주공장 이전', '우리사주 분배', '여름휴가비 인상' 등이다.
노사는 특히 국내공장을 미래지향적인 제품 생산 특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의 핵심기지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고용불안 요인도 적극 해소하기로 했다.
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최대 현안인 노후화된 광주공장 이전 계획안도 구체화 했다.
사측은 광주공장을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신축해 고용안정과 미래비전을 동시에 꾀하기로 했다.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로 노조는 오는 26일 야간 근무조부터 예고한 광주·곡성·평택 등 3개 공장 전면파업 실시를 유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유영, 혼인신고·임신 "9월 출산…결혼식은 NO"
- 정유라 "엄마, 지인 얼굴도 못 알아봐…살려달라"
-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 "할리우드 배우 같아"
- 베트남 아내 결혼 6일 만에 가출하자…신상공개한 남편
- 정형돈 "상병 때 연평해전…조폭 출신 졸병도 울어"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프로포폴 집유' 휘성, 전곡 19금 앨범 예고…"수위 높다"
- '나솔'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400만원에 사지 몰아"
- 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 [속보]'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했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