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빨 빠진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 골프 세계 1위 람,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대회 불참

김학수 입력 2021. 7. 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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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20 도쿄올림픽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또 람과 디섐보가 나란히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올해 도쿄올림픽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위 람을 비롯해 2위 더스틴 존슨, 6위 디섐보, 7위 브룩스 켑카, 8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9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10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까지 무려 7명이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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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A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20 도쿄올림픽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 올림픽위원회는 25일 "람이 일본 도쿄로 출발하기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람은 올해 US오픈 우승자로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라 있는 톱 랭커다.

올해 6월 초에 이미 한 차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람은 이후 6월 말 US오픈을 제패했으나 이번에 다시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다.

브라이슨 디섐보 [AFP=연합뉴스]

람에 앞서 세계 랭킹 6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이날 일본으로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패트릭 리드(미국)로 교체됐다.

디섐보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2020년과 2021년 US오픈 챔피언이 모두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게 됐다.

또 람과 디섐보가 나란히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올해 도쿄올림픽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위 람을 비롯해 2위 더스틴 존슨, 6위 디섐보, 7위 브룩스 켑카, 8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9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10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까지 무려 7명이 빠지게 됐다.

현재 10위 내 선수로는 3∼5위인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만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는 29일부터 나흘간 일본 사이타마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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