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야마하 아너스K오픈 우승..통산 3승

이상필 기자 2021. 7.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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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이 야마하 아너스K 오픈 정상에 올랐다.

김한별은 25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 아너스K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14점을 보탰다.

최종합계 58점을 기록한 김한별은 52점을 기록한 김성현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7점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김한별은 이날 경기에서도 버디 7개로 14점을 보태며 손쉽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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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한별이 야마하 아너스K 오픈 정상에 올랐다.

김한별은 25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 아너스K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14점을 보탰다.

최종합계 58점을 기록한 김한별은 52점을 기록한 김성현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지난해 9월 신한동해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승전보를 전한 김성현은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계산해 총점으로 순위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7점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김한별은 이날 경기에서도 버디 7개로 14점을 보태며 손쉽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한별은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다. 개인적으로는 우승이 조금 늦은 것 같다"며 웃은 뒤 "이번 우승으로 더 승승장구하고 항상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17점을 획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배용준도 최종 라운드에서 17점을 보태며 총점 5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49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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