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은 '이준석·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초읽기?

김창성 기자 2021. 7. 25.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두번째 치맥회동을 가지며 의견을 나눴다.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가량 서울 광진구의 한 치킨집에서 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6일 1차회동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치킨집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두번째 치맥회동을 가지며 의견을 나눴다.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가량 서울 광진구의 한 치킨집에서 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6일 첫 만남 이후 19일 만이다.

이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오늘 회동을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 대동소이(큰 차이 없이 거의 유사함)라고 할 수 있다”며 “이 네 글자를 갖고 우리가 공통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도 오늘의 만남의의를 잘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 정권 교체를 위해 같이 할일이 많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제가 나이만 먹었지 정치는 우리 이 대표님이 선배이기 때문에 제가 많이 배워야할 것 같다”며 “제가 지난달 29일 국민들께 정치를 하겠다고 하고 한 달이 지났는데 이제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할지 그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그 길이)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께서 불안하지 않게 제가 해드려야 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어떠한 결단도 내려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6일 1차회동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이 대표와 회동을 했지만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앞 상가로 불러 1시간 만에 비공개 회동을 끝낸바 있다. 당시 만남에서 윤 전 총장은 입당 시기 등에 대한 입장을 전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회동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국민의힘 입당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김유림의 연예담] "영탁이 왜 거기서 나와"
윤주, 간 이식 수술…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
유채영 7주기… 남편 애절한 고백 "또 한해가"
조윤희, 이동건 사진 갖고 있다… OO 때문
송경아, 10년 열애 끝 결혼… 남편은 60억 사업가?
혼자 넘어진 자전거 할머니… 4000만원 물어준 운전자
"오빠 친구에게 성폭행, 잊으려 마약"… 여배우 누구?
"속옷 차림으로 폭풍 눈물"… 김빈우, 무슨 일?
'이수만 49억 빌라 증여' 女기자, 에스파와 친분 사진
"배꼽도 예쁘네"… 예린, 이효리로 변신 '깜짝'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