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사생활+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소속사 "확인 중"

이남경 2021. 7.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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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귀의 양다리,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 등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에 나섰다.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픽처)는 25일 오후 MBN스타에 "김민귀의 여러 논란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지자 김민귀의 소속사 측도 확인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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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귀 사생활 논란 사진=김민귀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귀의 양다리,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 등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에 나섰다.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픽처)는 25일 오후 MBN스타에 “김민귀의 여러 논란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드라마 ㅇㄱㅇㅈㅁ 남자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 몰래 간 클럽, 여러 여자와의 바람,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을때도 난 네 걱정만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도 이미 양다리 걸친 상황이었다. 너 코로나 밀접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갔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또한 “결국 며칠 뒤 너는 코로나 확진이 되었으면서, 너랑 접촉이 있었던 나한테 그 사실을 먼저 알리지도 않았다. 계속 그 여자와 데이트하고, 그 여자 집에서 외박까지 하고는 거짓말로 날 속였다”라며 “그 날 결국 한 달 넘게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다 들켰고 그 와중에도 그 여자 모델지인들이 이미 너희가 사귀는걸 알고 있어서 이대로 사실이 들통나면 서울 생활 못 한다고, 제발 나를 전 여자친구라고 해달라고 부탁 좀 하자고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고 분노했다.

A씨는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 네 본성과 인성을 알아도 TV에 너가 나오는 걸 좋아해줄지 나도 너무 궁금하다. 결국 사람들의 반응이라도 보고 니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에게 한 잘못된 행동들, 비겁했던 마무리를 조금이라도 후회하고 미안해하며 조용히 살아줘”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JTBC 토요드라마 ‘알고 있지만,’에 출연하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해당 글의 주인공이 배우 김민귀라고 추측했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지자 김민귀의 소속사 측도 확인에 나선 상황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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