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나루히토 일왕 면담..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 공감

김청중 2021. 7. 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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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德仁) 일왕이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 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고 연합뉴스가 25일 한·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23일 개회식 현장인 도쿄 신주쿠(新宿)구 메인스타디움(국립경기장)에서 일왕과 면담했다.

반 전 총장은 올림픽 개막을 축하했으며 나루히토 일왕은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과 일왕은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에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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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나루히토(德仁) 일왕이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 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고 연합뉴스가 25일 한·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23일 개회식 현장인 도쿄 신주쿠(新宿)구 메인스타디움(국립경기장)에서 일왕과 면담했다. 면담은 일왕의 요청으로 10여분 동안 국립경기장 귀빈실에서 이뤄졌다. 반 전 총장은 올림픽 개막을 축하했으며 나루히토 일왕은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과 일왕은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에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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