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40만대 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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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사진)가 지난해 4월 디자인 개선 이후 누적판매 4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7세대 신형 아반떼는 올해 상반기까지 15개월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총 38만8278대(국내 11만7607대, 수출 11만1434대, 해외공장 판매 15만923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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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사진)가 지난해 4월 디자인 개선 이후 누적판매 4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7세대 신형 아반떼는 올해 상반기까지 15개월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총 38만8278대(국내 11만7607대, 수출 11만1434대, 해외공장 판매 15만923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에만 총 7만7385대가 팔렸다. 월평균 약 8000대 수준이다.
해외판매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해외 판매는 작년에만 총 4만8712대가 수출됐고, 중국 공장에서 4만2331대, 미국 공장에서 2만839대가 판매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 6만2722대, 중국공장 판매 6만2650대, 미국공장 판매 3만3417대 등 총 15만8789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올해 초에는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2012년 5세대 모델이 이어 두번째로, 동일 차종으로 북미 올해의 차를 두 번 이상 받은 모델은 쉐보레 콜뱃(3회)과 혼다 시빅(2회)에 이어 아반떼가 3번째다.
현대차는 하반기 고성능 모델인 N을 내세워 글로벌 시작에서 경쟁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반떼 N 모델은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고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이 일시적으로 향상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5.3초가 걸린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아반떼 N이 일본과 독일의 고성능 동급 세단을 압도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온라인 미디어 오토블로그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등도 "강력하지만 과하지 않다", "이색적이고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를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의 강렬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이 세계 각지에서 호평받고 있고, 고성능 모델 N까지 추가되면서 최근 수년간의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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