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내달 26일 출시

윤선영 2021. 7. 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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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내달 26일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를 출시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블소2의 출시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블소2는 지난 2012년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PC용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차기작이다.

지난달 말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 천하'를 무너뜨린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블소2로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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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내달 26일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를 출시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블소2의 출시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블소2는 내달 26일부터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PC 버전은 엔씨소프트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에서 실행 가능하다.

블소2는 지난 2012년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PC용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차기작이다. 동양 판타지 기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했다. 지난달 말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 천하'를 무너뜨린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블소2로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오딘은 지난 2일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밀어내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직접 게임 개발에 참여할 정도로 블소2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확률형 아이템과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태로 이용자 이탈이 심화한 데 이어 최근 NC다이노스 야구단의 '코로나19 일탈' 등으로 분위기 전환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블소2의 시장 기대치는 긍정적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종료한 블소2 사전예약에 746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리니지2M의 738만명을 넘는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 출시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9일 블소2 브랜드 페이지를 개편하며 '언베일링'(UNVEILING), '카운트다운'(COUNTDOWN), '피날레'(FINALE) 등의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블소2의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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