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에 20만명 인파..강원 확진자 54명

박정수 2021. 7.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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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주말 강원 동해안을 찾은 인파가 20만명에 달한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간 54명이 발생했다.

25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24∼25일 이틀간 도내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에 20만8235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전날인 24일 26명의 확진자를 포함하면 주말 이틀간 도내에서는 5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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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무더위로 주말 강원 동해안을 찾은 인파가 20만명에 달한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간 54명이 발생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5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24∼25일 이틀간 도내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에 20만8235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해수욕장 개장 후 첫 주말(17∼18일) 약 19만7000명이 찾은 것보다 다소 늘었다.

강릉과 양양의 해수욕장 피서객은 각각 3만2000여명과 2만8000여명이 찾았다. 인접 시군인 고성에는 5만여명이 방문했고 동해 3만5000여명, 삼척 3만4000여명 등이 찾았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2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춘천·강릉 각각 6명, 속초 3명, 양양 4명, 원주·홍천·고성 각각 2명, 태백·평창·횡성 1명 등이다. 전날인 24일 26명의 확진자를 포함하면 주말 이틀간 도내에서는 5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수도권 풍선효과 등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수도권 최초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던 강릉시는 오는 27일부터 2주간 3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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