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탁구 신동' 신유빈, 58세 베테랑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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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가 58세 베테랑 선수를 꺾고 도쿄올림픽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유빈은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식 2회전에서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을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쳤습니다.
첫 세트를 내준 신유빈은 두 번째 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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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가 58세 베테랑 선수를 꺾고 도쿄올림픽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유빈은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식 2회전에서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을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쳤습니다.
첫 세트를 내준 신유빈은 두 번째 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다시 3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4, 5세트를 따냈습니다.
6세트를 빼앗겼지만 강한 체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4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승리를 수확한 신유빈은 3회전에서 두 호이 켐(홍콩)과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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