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82명 확진..어제보다 152명↓

이윤정 기자 2021. 7. 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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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82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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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34명보다 152명 적은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주 일요일인 18일 오후 6시 집계 1042명보다는 40명 많은 것이어서 확산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서울역 일대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71명(62%), 비수도권이 411명(3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08명, 서울 307명, 부산 88명, 경남 59명, 대구 58명, 인천 56명, 대전 44명, 충남 41명, 충북 26명, 전남 22명, 강원 20명, 경북 18명, 전북 12명, 광주·제주 각 11명, 울산 1명이다.

현재까지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53명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의 불씨는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19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6일로 20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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