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권영세 만나 "입당에 공감대"..시간은 더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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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세 의원이 25일 야권의 유일한 호남 출신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만나 입당을 권유했다.
장 이사장은 회동 직후 SNS에서 "권 의원은 당에 들어와 (제 의견들을)주장하고, 정책적 대원을 발표하면 아주 좋겠다고 했다"며 "제 입당 문제를 집요하고 끈질기게 설득하느라 많은 애를 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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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세 의원이 25일 야권의 유일한 호남 출신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만나 입당을 권유했다. 장 이사장은 회동 이후 "큰 공감을 이루려는 권 의원의 노력에 공감했다"며 열린 태도를 취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장 이사장의 입당 문제와 함께 범야권 통합 구상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장 이사장은 회동 직후 SNS에서 "권 의원은 당에 들어와 (제 의견들을)주장하고, 정책적 대원을 발표하면 아주 좋겠다고 했다"며 "제 입당 문제를 집요하고 끈질기게 설득하느라 많은 애를 썼다"고 했다. 이어 "작은 차이는 덮고 큰 공감을 이루려는 그 분의 노력에 저 역시 크게 동감했다"며 "입당 부분과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서로 공감하는 바가 많았다는 점을 밝힌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만남에서 권 의원에게 ▷'드루킹' 사건에 대한 대응과 대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시스템에 대한 대안 ▷여권발(發) '현금 살포' 전쟁에 대한 대안을 물었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이날 SNS에서 "기분 좋은 만남"이었다며 "장 이사장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고, 금요일의 만남에선 (입당 관련)확답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로 칭해지는 장 이사장은 현재 범야권 내 유일한 호남 출신 주자다.
그는 국민의힘 입당을 숙고하는 데 대해 "정권교체를 위한 당 지도부의 혁신 방안이 궁금하고, 국민대통합형 정권교체를 실천할 블루오션을 지녔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나아가 "서민과 중도층, 불모지인 호남을 위한 비전과 파격적 혁신 정책들을 확인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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