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하루 누적 22명

이수민 기자 2021. 7. 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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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늘어 전남 1936~1942번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3명(1936·1938·1941번)은 타 지역 확진자 관련이다.

앞서 이날 전남에서는 이들 신규 확진자 외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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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직원이 냉풍기 바람을 쐬고 있다. 2021.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늘어 전남 1936~1942번으로 분류됐다.

이날 하루 동안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지역별로는 고흥 1명, 광양 2명, 목포 3명, 무안 1명, 순천 1명, 여수 11명, 완도 3명이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3명(1936·1938·1941번)은 타 지역 확진자 관련이다.

1936번(목포)은 지난 19~22일 제주도에 여행을 가 친구인 제주 1605번을 접촉했다.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확진됐다.

1938번(여수)은 경기도 소재 한 식당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941번(여수)은 지난 22~23일 대구시에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23일 한 식당에서 전국번호 187027번 확진자(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고 검사 후 양성 판정 받았다.

1937번(고흥)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자발적 검사 확진자다. 1937번은 지난 22일부터 인후통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39번(여수)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는 지난 12일 173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0번(여수)은 노래연습장 종사자다. 그는 지난 20일 1877번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 받았다.

1942번(여수)은 기 확진자 1850번의 어머니다. 그는 어린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치료 시설에 동반 입소한 뒤 확진됐다.

앞서 이날 전남에서는 이들 신규 확진자 외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완도 소안도 전수조사에서 확진됐으며 4명은 기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 6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2명은 해외입국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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