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김홍빈 대장 첫 헬기 수색..성과는 없어

신승이 기자 2021. 7. 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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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천47m 브로드피크에서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실종 추정 지점에서 첫 헬기 수색 작업이 벌어졌지만 김 대장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구조대 헬기 1대가 실종 추정 지점인 7천400m 지점 상공에서 여섯 차 순회 수색을 벌였습니다.

구조대 헬기는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 49분 베이스캠프에서 김 대장 조난 당시 구조에 나선 러시아 산악인을 태우고 실종 추정 지점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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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천47m 브로드피크에서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실종 추정 지점에서 첫 헬기 수색 작업이 벌어졌지만 김 대장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구조대 헬기 1대가 실종 추정 지점인 7천400m 지점 상공에서 여섯 차 순회 수색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김 대장을 육안으로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 헬기는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 49분 베이스캠프에서 김 대장 조난 당시 구조에 나선 러시아 산악인을 태우고 실종 추정 지점으로 출발했습니다.

헬기는 김 대장을 찾지 못하고 오후 3시 5분 베이스캠프로 돌아왔습니다.

캠프에서는 촬영한 영상을 판독하고 있습니다.

김 대장은 현지 시각 지난 18일 오후 4시 58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도중 해발 7천900m 부근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 대장은 조난 상태에서 다음 날 오전 러시아 구조팀에 의해 발견된 후 주마, 즉 등강기를 이용해 올라가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과 중국 당국은 구조대와 헬기를 파견해 어제(24일)부터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진=광주시산악연맹 제공,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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