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오피스텔 시세지수, 29개월 전보다 18%↑

정소람 2021. 7.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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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25일 오피스텔 시세 지수를 처음 발표했다.

KB금융은 이날 오피스텔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B오피스텔 통계와 시장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KB금융은 보고서에서 "수도권의 시세 지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5대 광역시는 2019년 소폭 하락했다가 2020년 하반기 이후 급등세로 전환했다"며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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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상승세 당분간 지속"

KB금융그룹은 25일 오피스텔 시세 지수를 처음 발표했다. 지난달 지수는 117.9로 2019년 1월(100)보다 17.9% 올랐다.

KB금융은 이날 오피스텔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B오피스텔 통계와 시장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평균은 2억5000만원, 전세가격 평균은 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2.5%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18년 1월 80%를 넘어선 바 있다.

KB금융은 보고서에서 “수도권의 시세 지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5대 광역시는 2019년 소폭 하락했다가 2020년 하반기 이후 급등세로 전환했다”며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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