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판 커지는 비건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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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볶음밥과 라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비건(채식주의)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또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입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환경과 동물 복지 등을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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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입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환경과 동물 복지 등을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싱그러운 채소 원료를 엄선한 ‘그린가든 볶음밥’이 대표적이다. 7가지 채소와 순카레의 깊은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카레볶음밥’과 공심채(모닝글로리)를 비롯한 7가지 채소를 더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 ‘모닝글로리 볶음밥’ 등으로 구성했다. 두 제품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를 높였다.
10가지 채소를 담은 채소라면 ‘채황’도 인기다.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면에는 감자전분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에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해 육류 없이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 측은 “향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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