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확진자 1명 늘어.. 301명 중 272명 확진

김나경 2021. 7. 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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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4진 승조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청해부대 승조원이었던 해군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34진 승조원 301명 중 확진자는 272명으로, 전체 인원 90.37%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소재 부대 군무원 1명은 민간병원 입원 중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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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19일(현지시간) 문무대왕함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청해부대 승조원이었던 해군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하던 중 증상이 나타났고 다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34진 승조원 301명 중 확진자는 272명으로, 전체 인원 90.37%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한 장병은 총 19명으로 13명은 경증, 6명은 중등도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증으로 입원했던 장병의 상태가 호전돼 현재 중증 환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입원하지 않은 확진 장병 253명은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29명은 군 내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청해부대 승조원 외 공군 군무원 1명과 육군 훈련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 소재 부대 군무원 1명은 민간병원 입원 중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검사 받은 결과 확진됐다. 논산 훈련소 훈련병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돼 있다 격리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490명으로 1154명이 완치됐고 336명이 관리 중에 있다. 보건당국 기준 군 내 격리자는 698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 7711명이다.
#청해부대 #확진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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