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에 정진석 유력..야당몫 1년 2개월간 공석

박인혜 2021. 7.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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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난 23일 극적으로 상임위 재배분을 통한 국회 원구성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1년2개월간 공석이던 야당 몫 국회부의장 자리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도 채워질 전망이다. 야당 몫 국회 부의장으로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거론된다. 정 의원은 이미 21대 국회가 출범한 작년에 부의장에 내정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 독식에 나서자 야당은 이 자리를 거부해 공석이 된 바 있다. 원내대표를 지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도 거론되지만 정 의원이 내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당 안팎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 원내 관계자는 "정 의원이 내정된 상황이라 본인만 괜찮다면 그대로 가는 게 맞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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