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공항→제주 숙소로 '짐배송 서비스' 시작

이재은 2021. 7. 25.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서울이 26일부터 김포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부친 짐을 제주도 내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제주도는 최근 골프, 사이클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주공항 도착 후 짐을 찾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고 무거운 짐을 나르지 않아도 바로 여행이 가능해, 시간 절약과 높은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후 김포공항 수속하며 짐 부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에어서울이 26일부터 김포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부친 짐을 제주도 내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짐배송 서비스는 여객 편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시행한다. 짐 배송 업체인 ‘짐캐리’에서 담당한다.

짐배송 서비스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출발 전일 18시까지 짐캐리의 웹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짐배송 서비스를 예약한 승객은 출발 당일 자신의 수하물 사진을 촬영해 ‘짐캐리’의 모바일 웹에 업로드한 후 에어서울 수속 카운터에서 짐배송 스티커를 부착해 위탁하면 된다.

제주도 도착 후에는 배송업체가 짐을 대신 찾아 승객이 사전에 지정한 장소로 안전하게 운송을 하기 때문에 승객은 두손 가볍게 바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제주도는 최근 골프, 사이클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주공항 도착 후 짐을 찾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고 무거운 짐을 나르지 않아도 바로 여행이 가능해, 시간 절약과 높은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짐배송 서비스의 이용 금액은 일반 캐리어 1만5000원, 골프백, 자전거 등 대형 수하물 2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