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 男 골프 최경주 감독 "임성재·김시우, 컨디션 좋아..메달 가능성 충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사이타마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한국 남자골프 대표팀을 이끌 최경주 감독(51)도 대회에 앞서 지난 23일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한국 골프의 '전설'인 그는 임성재(23)와 김시우(26)의 컨디션이 아주 좋아서 메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사이타마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한국 남자골프 대표팀을 이끌 최경주 감독(51)도 대회에 앞서 지난 23일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한국 골프의 ‘전설’인 그는 임성재(23)와 김시우(26)의 컨디션이 아주 좋아서 메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AP통신 역시 최근 종목별 메달 전망에서 임성재를 남자 골프 동메달 후보로 지목하기도 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아놀드 파머 신인상과 마스터스 준우승을 거머쥔 임성재에게 세계인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남자 골프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최경주 감독은 “그때보다 현지 도착이 빨라 에너지 소모가 적다. 도쿄는 시차도 없고 우리나라에서 가깝다. 관중도 없어서 한국에서 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두 명 모두 감이 좋고 의지가 있는 데다 코스를 답사할 여유도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코스 적응이 관건이 되겠지만 메달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 감독은 “코로나19 변이 확산 때문에 한국에서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이 잘 견디고 더위에 승리해서 값진 메달을 많이 따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0도쿄] 미국, 49년 만에 올림픽 경기 첫날 '노메달'
- 신유빈, 58세 중국계 왼손잡이 니시아리안 잡아라! [2020 도쿄]
- 개그맨 최홍림, #아픈 가족사 #1호 프로골퍼 #임하룡 인생 이야기 공개('스타다큐')
- '결사곡2' 전수경, 비하인드컷 공개…미소 만개
- '너는 나의 봄' 서현진X남규리, 서프라이즈 오열 고백 포착 "우리 이제 베프!"
- '알고있지만' 달라진 송강, 한소희와 로맨스 2막 시작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