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커머스 승부수 던진다
박대의 2021. 7. 25. 16:48
대표 직속 혁신서비스 TF 출범
티몬이 급변하는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25일 티몬은 이달 초 대표 직속의 프로젝트 '이삼팀'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티몬이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적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기존 업무와 병행하는 것과 달리 올해 말까지 특별 전담팀으로 꾸려 가기로 결정했다. 일종의 사내 벤처와 같은 형태로 운영해 집중도를 높이면서 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다.
이삼팀은 장윤석 티몬 공동대표가 취임하면서 강조한 점이 반영된 첫 조직이다. 지난달 21일 장 대표는 임직원과의 첫 미팅에서 "고객과 파트너와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수요를 충족시키며 상생을 기반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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