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올림픽에 더 난리났다..편의점 맥주 춘추전국시대 후끈

강민호 2021. 7.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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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를 노린 편의점 업계 수제맥주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홈술 열풍과 더불어 도쿄올림픽 특수까지 겹쳐 수제맥주 인기가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하루 평균 판매량 17만개, 일 최고 판매량 26만개를 기록한 곰표 밀맥주의 인기를 올여름 백양BYC 비엔나라거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GS25는 지난 6월 북유럽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인 '노르디스크맥주'를 올여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노르디스크맥주는 라거 타입 수제맥주로 100% 몰트에 노블홉이 사용됐다. 세븐일레븐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협업해 '캬소리나는 맥주'라는 수제맥주를 이달 말 출시한다.

이마트24는 프로 야구단 SSG 랜더스를 모티브로 한 수제맥주로 올여름 시장을 노린다. 이마트24는 'SSG 랜더스 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 등 수제맥주 2종을 출시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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