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 공장, 코로나 집단 감염..26일 1공장 운영 중단

이재은 2021. 7. 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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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다수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 공장) 1공장에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부터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회사는 직원 등 1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추가로 13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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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후 확진자 23명 발생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전경.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다수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 공장) 1공장에서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부터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조립부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추가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는 직원 등 1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추가로 13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방역당국이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공장 중단이 길어질 수도 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6월에도 직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공장을 하루 멈췄고, 지난해 9월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일주일간 1,2공장을 임시 폐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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