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 '업무 세분화' 조직 개편..경영 정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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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 기존 1개 사업부서를 5개로 세분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역할·의무(R&R) 재정립에 따라 실무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이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한 팀에 많은 인력이 몰리다 보니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세부 업무에 대응하고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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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 기존 1개 사업부서를 5개로 세분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역할·의무(R&R) 재정립에 따라 실무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기존 '1부, 9팀·1연수원' 조직을 '5부, 17팀·1연수원 체체로 개편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실무 사업부서를 세분화한 것이다.
기존 1개부(사업부)를 5개부(정책기획부·과학기술문화본부·과기인재양성부·과학수학교육부·경영지원부)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사업부 아래 팀도 8개에서 15개로 늘었다.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인재 양성팀, 수학·융합 교육팀 등을 신설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9월 한국과학창의재단 경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과학기술문화 확산 선도, 과학융합인재 양성, 과학·수학·정보교육 내실화 등 '과학중심 전문기관'으로 핵심 미션을 명확화했다.
미션에 부합한 중장기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등 사업 재구조화 및 인력 재조정을 통해 핵심기능에 자원과 투자를 집중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4단·1부·1연수원, 14 실·팀 체제를 해체하고 1부, 9팀·1연수원으로 조직구조를 축소했다. 조직슬림화·수평화를 위한 선택이었지만 실무부서 및 팀 축소로 각 팀당 정원이 비대해지고 세부 업무에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도 발생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상반기 경영혁신방안을 핵심과제로 수행했다. 하반기부터 R&R에 부합한 조직을 갖추고 업무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한 팀에 많은 인력이 몰리다 보니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세부 업무에 대응하고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장은 “기관 자체 혁신방안 수립을 완료하고 재단 역할에 맞는 업무를 본격 수행할 것”이라면서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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