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진출 실패' 사격 남태윤 · 김상도 "혼성 남았다"

안희재 기자 2021. 7. 25.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사격 대표팀이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아직 혼성이 남았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 남태윤과 김상도는 오늘(25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각각 본선 12위와 24위를 기록하며 결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권은지, 박희문과 짝을 이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사격 대표팀이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아직 혼성이 남았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 남태윤과 김상도는 오늘(25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각각 본선 12위와 24위를 기록하며 결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습니다.

초반 5위를 달렸던 남태윤은 "처음 시작했을 때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 점수가 안 나와 아쉽다"면서 "여태껏 치른 경기 중 선수들 수준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상도 역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한 것 같다"면서도 "다른 선수들 수준이 '역대급'으로 높았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권은지, 박희문과 짝을 이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태윤과 김상도는 파트너와 호흡을 잘 맞춰 혼성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