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공장 가동 중단

오유진 2021. 7.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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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오는 26일부터 1공장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오토랜드 광명 1공장에서 지난 23일부터 금일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간 1, 2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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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1공장 가동 중단..검사 결과에 따라 장기화될 가능성↑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오는 26일부터 1공장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오는 26일부터 1공장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오토랜드 광명 1공장에서 지난 23일부터 금일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3일 조립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7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24일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118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25일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 중이며, 역학조사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1공장에서는 스팅어와 K9·카니발 등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2공장은 수출 품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지난해 6월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가동을 하루 멈췄다. 지난해 9월에는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간 1, 2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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