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로봇 연구' 이장명 전 한국로봇학회장 별세

콘편부SD 2021. 7.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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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로봇 연구에 매진해온 이장명(李章明) 부산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전 한국로봇학회장)가 24일 오전 11시6분께 산행 도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5일 전했다.

1992년부터 부산대 강단에 선 고인은 1993년 지능로봇연구실을 열고 원격 수술용 로봇 기반연구와 로봇위치인식센서 시스템, 이송로봇, 양팔로봇 등 지능로봇 연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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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지능로봇 연구에 매진해온 이장명(李章明) 부산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전 한국로봇학회장)가 24일 오전 11시6분께 산행 도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5일 전했다. 향년 63세(만)

1992년부터 부산대 강단에 선 고인은 1993년 지능로봇연구실을 열고 원격 수술용 로봇 기반연구와 로봇위치인식센서 시스템, 이송로봇, 양팔로봇 등 지능로봇 연구를 이끌었다. 2008년 부산대에 국가로봇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초대 센터장을 맡았다.

2010년 한국로봇학회 회장, 2014년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2017∼2018년 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2015년 12월 '대한민국 로봇대상'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김미숙씨와 사이에 아들 이창하씨와, 딸 이지하·이수하·이가하씨와 사위 박주호씨가 있다. 빈소는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양산하늘공원. ☎ 051-893-4444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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