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청해부대 감염경로 오리무중..'입항 거부'에 국방부 "일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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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된 전후 상황을 규명하는 국방부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정 내 바이러스 유입 경로에 대해 장병 진술과 방역 당국의 평가가 엇갈리는데요.
또 '함정 입항 거부'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일부 오해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장병들은 애초 지난 14일 기항지에 입항했어야 하는데 아프리카 현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을 이유로 입항을 거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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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된 전후 상황을 규명하는 국방부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정 내 바이러스 유입 경로에 대해 장병 진술과 방역 당국의 평가가 엇갈리는데요.
인터뷰에 응한 간부 A씨는 식자재 중 포장이 허술한 식품에 바이러스가 묻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냉동 음식, 택배 물품 등의 매개체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매우 낮다' 또는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함정 입항 거부'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일부 오해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장병들은 애초 지난 14일 기항지에 입항했어야 하는데 아프리카 현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을 이유로 입항을 거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주재국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선박의 입항을 불허하는 자국 방침에도,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여 청해부대의 입항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마치 외교적으로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것처럼 보도한 데 대해 일부 오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민가경>
<영상: 연합뉴스TV>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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