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다면 맛있게..세븐일레븐 '꿀잠 팝콘'

김정환 2021. 7. 25.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했다.

이에 집에서 드라마, 영화 등을 즐기는 '홈시네마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팝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거리 두기 영향으로 집 안에 작은 영화관을 꾸며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며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점표 영화관 콘셉트 스낵들을 지속해서 내놓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후 팝콘 매출 22.6%↑
'베개' 콘셉트 대용량 팝콘 28일 출시
홈시네마 소비 트렌드 겨냥
세븐일레븐 '꿀잠 팝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했다. 이에 집에서 드라마, 영화 등을 즐기는 ‘홈시네마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팝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리 두기 4단계가 시작한 12일부터 23일까지 편의점 팝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신장했다. 지역별로는 주택가에서 60.5% 늘어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76.4% 증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보면서 '영화관 분위기'를 내려는 수요 덕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스낵은 소용량보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대용량이 더 잘 팔린다. 실제 같은 기간 주택가 상권에서 대용량 스낵 매출이 49.8% 늘었다.

세븐일레븐 꿀잠 팝콘 *재판매 및 DB 금지

세븐일레븐은 홈시네마 수요와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베개' 콘셉트의 대용량 팝콘 스낵인 '꿀잠 팝콘'(8000원)을 28일 선보인다.

꿀잠 팝콘은 일반 편의점 팝콘(80~100g)보다 5배 이상 많은, 업계 최다 용량(500g)을 자랑한다.

집콕 트렌드에 맞춰 네이밍과 패키지 디자인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실제 베개와 모양, 사이즈와 비슷하다.

국산 사양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 버터를 활용해 만든 '허니 버터 맛'이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거리 두기 영향으로 집 안에 작은 영화관을 꾸며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며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점표 영화관 콘셉트 스낵들을 지속해서 내놓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