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네덜란드 국가대표·관계자 5명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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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올림픽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시 베르동쇼트 네덜란드 조정 코치는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0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네덜란드 측에 따르면 베르동쇼트 코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러 조정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네덜란드 올림픽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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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네덜란드 올림픽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시 베르동쇼트 네덜란드 조정 코치는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0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네덜란드 측에 따르면 베르동쇼트 코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러 조정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베르동쇼트 코치는 성명을 통해 "우리 프로그램은 잘 짜여 있으며, 우리는 서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스태프와 선수들에 대한 나의 신뢰는 매우 크다. 내 개인적인 감정을 차치하고, 그들은 이 일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코치와의 밀접 접촉자는 '특별한 조건' 아래 경쟁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별도의 이동수단과 격리된 시설에서 먹고 자는 것이 포함된다.
네덜란드 올림픽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네덜란드에서는 싱글 스컬 조정 선수 핀 플로린과 관계자가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태권도 선수 레쉬미 우깅크, 스케이트보드 선수 캔디 제이콥스 등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편 네덜란드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조정 종목 메달 3개(금·은·동 각 1개씩)를 포함 금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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