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충남 마검포항 해상서 전복된 낚시보트 긴급 구조

박성환 2021. 7. 25.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 마검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보트가 긴급 구조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이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돼 조난 중인 익수자 1명과 낚시보트를 발견한 뒤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9호는 마검포항에서 지도·단속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이날 오전 6시50분께 전복된 낚시보트(약 2.5m·1인용 카약)와 A(57)씨를 발견해 즉시 구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9호 익수자 1명 구조
[서울=뉴시스] 낚시보트를 구조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충남 태안 마검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보트가 긴급 구조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이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돼 조난 중인 익수자 1명과 낚시보트를 발견한 뒤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9호는 마검포항에서 지도·단속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이날 오전 6시50분께 전복된 낚시보트(약 2.5m·1인용 카약)와 A(57)씨를 발견해 즉시 구조했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복된 낚시보트는 운항 중 부주의로 급선회하면서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진문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낚시 인구의 증가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낚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에 전 국민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