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매매가 고공행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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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1% 상승해 전달(1.01%)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올들어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1월 1.27%로 시작해 4월 0.74%까지 완만해졌지만 지난 5월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과 이달 모두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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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1% 상승해 전달(1.01%)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올들어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1월 1.27%로 시작해 4월 0.74%까지 완만해졌지만 지난 5월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과 이달 모두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용산구(2.18%)와 마포구(1.70%) 등 신흥 고가 주택 밀집 지역과 구로(1.54%)·노원(1.47%)·성북(1.35%)·도봉구(1.23%) 등 외곽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서초(0.91%)·강남(0.84%)·송파구(0.82%) 등 고가 지역의 상승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도는 이달들어 1.7% 올랐고, 인천도 1.95% 상승해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1.46% 오름폭을 기록했다.
전셋값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의 주택 전셋값은 0.92% 올라 지난달(0.90%)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마포구(2.56%)와 용산구(1.99%), 강동구(1.66%), 도봉구(1.33%), 강남구(1.23%), 은평구(1.10%)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올랐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1.03%로 지난달(1.04%)과 유사한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07% 올랐고, 인천은 1.34%에서 1.24%로 오름폭이 줄었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0.89% 올라 지난달(0.88%)과 유사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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