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멘탈"이라던 '영재발굴단' 초등학생 김제덕

강경윤 2021. 7.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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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제덕(18)이 초등학교 재학 시절 출연한 SBS '영재발굴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제덕은 초등학교 6학년 13세였던 2016년 SBS '영재발굴단'의 '한중 영재 대격돌' 편에도 출연해 중국 고교생 선수와 대결에서 한 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점 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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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제덕(18)이 초등학교 재학 시절 출연한 SBS '영재발굴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제덕은 초등학교 6학년 13세였던 2016년 SBS '영재발굴단'의 '한중 영재 대격돌' 편에도 출연해 중국 고교생 선수와 대결에서 한 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점 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김제덕은 2013년 초등학교 3학년 때 양궁을 시작한 뒤 독보적인 기량을 보이며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제덕은 '영재발굴단'과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건 멘탈이다. 활은 못 쏴도 정신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초등학생임에도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김제덕은 중국의 양궁선수와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에도 "긴장됐는데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했다. 이번 경기 때는 자신감 있게 활을 마지막까지 밀어주는 게 좋았던 것 같다."며 끝까지 진지한 모습을 잃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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