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이지에이웍스, 이종영역간 빅데이터 제휴

김나인 2021. 7.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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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미디어 광고 산업에서 이종 영역 간 빅데이터 연계에 나선다.

KT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IPTV와 모바일 이종 영역의 데이터를 결합하면 TV 광고 시청과 타겟 고객의 행동 변화 간 연관성을 정밀하게 도출해낼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KT AI 연구소가 개발한 TV와 모바일 간 근거리 매핑 기술과 익명화 기술을 활용해 TV 시청 패턴이나 모바일 이용 행태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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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배(오른쪽)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오른쪽)과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미디어 광고 산업에서 이종 영역 간 빅데이터 연계에 나선다.

KT는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데이터 협력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하루 평균 3500만 명, 17억 건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모바일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KT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IPTV와 모바일 이종 영역의 데이터를 결합하면 TV 광고 시청과 타겟 고객의 행동 변화 간 연관성을 정밀하게 도출해낼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KT AI 연구소가 개발한 TV와 모바일 간 근거리 매핑 기술과 익명화 기술을 활용해 TV 시청 패턴이나 모바일 이용 행태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외에도 크로스미디어(TV, PC, 모바일, 디지털사이니지) 데이터를 활용해 매체 간 경계를 허무는 통합 광고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가 국내 대표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로 미디어 광고 산업에서도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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