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아프리카, '더 늦기 전에' 불안함을 떨칠 기회 잡을 팀은?

김형근 2021. 7. 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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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팀들의 반격을 위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25일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는다.

무섭게 치고 올라온 농심 레드포스가 연승 가도를 달리는 동안 젠지는 조금씩 패가 쌓이더니 6주차에 1경기만 치른 것과 7주차 첫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전에 패하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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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팀들의 반격을 위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25일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는다. 현재 9승 3패의 젠지는 2위에, 6승 6패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6위에 각각 올라있다.

LCK 7주차의 가장 큰 변화로는 바로 1위를 지켜왔던 젠지가 농심 레드포스에 그 자리를 내준 것이다. 무섭게 치고 올라온 농심 레드포스가 연승 가도를 달리는 동안 젠지는 조금씩 패가 쌓이더니 6주차에 1경기만 치른 것과 7주차 첫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전에 패하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라운드 막판부터 철벽과도 같던 모습이 조금씩 무뎌진 젠지는 7주차에 11.14 버전이 적용되면서 그동안 주요 챔피언들이 너프되며 다시 한 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리브 샌드박스 전에서 챌린저스 리그에서 콜업한 정글러 ‘영재’ 고영재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 아쉽게 무너졌다.

아프리카 프릭스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리브 샌드박스와 T1에 잇달아 무너지며 어느새 6위까지 밀려 절벽 위에 서 있는 상태다. 특히 앞에는 리브 샌드박스와 T1이 경쟁하고 뒤에는 프레딧 브리온과 kt 롤스터, 한화생명 e스포츠가 자리를 노리고 있는 경쟁 구도 가운데에 끼어있다.

특유의 호전적인 모습이 변한 것은 아니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의 노림수를 허용하거나 중반 이후 교전 상황에서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불안함을 지우고 다시 한 번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도 오늘 경기는 중요하다.

양 팀 모두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젠지는 다시 한 번 1위 자리를 노리기 위해서라도, 아프리카 프릭스는 서부 재합류로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 늦기 전에’ 팀을 안정화시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팀은 과연 어디일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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